| ▲ 독일 한 매장의 삼성전자 은나노 드럼세탁기 |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삼성 은나노 드럼세탁기의 유럽 수출비중이 날로 늘고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6월 한달간 유럽시장에 수출된 드럼세탁기 3만여대중 은나노 제품 비중이 26%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은나노 제품 비중이 12% 선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6개월 사이에 판매비중이 2배이상 늘어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은나노 드럼세탁기의 이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 유럽지역 판매 제품 가운데 은나노 판매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오스트리아와 폴란드에 은나노 드럼세탁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부터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유럽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영국에 은나노 드럼세탁기를 출시하기로 했다.
은나노 드럼세탁기는 은(銀)을 직접 전기분해, 나노상태의 은입자를 만든 뒤 세탁조에 직접 흘려넣어 옷감에 은을 입히는 기능형 제품이다. 은나노 드럼세탁기는 항균효과가 뛰어나 땀냄새를 막아주고 삶지 않고도 세균을 제거, 에너지 절약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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