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환경 평가제는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 구역에서 대규모 공사 계획이 있을 때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 교육감의 승인을 받도록 한 제도다. 교육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학부모가 아이의 등하굣길에 사고 위험은 없는지, 수업하는 데 방해 요소는 없는지를 직접 점검하는 것이다. 교육부의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교육부가 이번에 위촉한 학부모 모니터단 위원은 총 51명이다. 이들은 전국 44곳의 학교 주변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 교육환경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의 점검 항목은 △통학 안전 △등하교 시간대 공사 차량 운행 여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미세먼지·소음 모니터링 장비 작동 △소음 센서기 설치 여부 등이다. 교육부는 학부모들의 점검 결과를 시도교육청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안전 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등 대응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기반의 모니터링 앱도 운영한다. 종전까지는 일일이 종이 점검표에 점검 내용을 기재하고 이를 다시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을 거쳤다. 하지만 앞으로는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곧바로 모바일에 입력할 수 있게 된다.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의 시선에서 학교 인근 사업장을 촘촘히 점검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59:30' 마라톤 2시간 벽 깬 화제 속 러닝화는[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70087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