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할인 잡화점 달러트리(DLTR)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16일(현지시간) 오전11시18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6% 오른 11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회사측이 제시한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의 견조한 매출과 순이익 성장이 투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향후 전망치 실망감에 주가가 뚜렷한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정규장 개장 직후 양호한 4분기 성적표가 재조명받고 긍정적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빠르게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달러트리 경영진은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56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2.53달러를 소폭 넘어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54억5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에 완벽하게 부합했다.
다만 회사는 이번 분기 조정 EPS 목표치를 1.45~1.60달러 사이로 설정하며 시장 기대치 1.56달러를 다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경쟁사 달러제너럴(DG)과 마찬가지로 달러트리 역시 신중한 연간 전망을 내놓았으나 앞서 보여준 탄탄한 이익 창출력이 당장의 주가 반등 여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