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은 17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께서 도착하시기 전날인 어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면서 “사우디는 1962년 국교 수립 이후 60년 넘게 협력을 이어온 중동 핵심 국가”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어 “대통령께서는 특사를 파견하시며 친서와 함께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시는 뜻을 전했다”면서 “파르잘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외교부 장관을 만나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르잘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한 캐나다 출장을 마치고, 대한민국 특사를 접견하기 위해 급히 귀국했다”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우리나라 방위사업청과 같은 역할인 GAMI의 아흐메드 빈 압둘라지즈 알 오할리 청장,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은 물론, 경제·안보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중이던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국방장관과는 전화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칼리드 장관은 직접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조만간 꼭 기회를 잡아 대면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서는 ‘하루 만에 이 정도의 최고위급 인사를 만난 사례가 있었을까 싶다’고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한 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