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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페이먼츠, 실적 모멘텀·현금흐름 개선 기대…‘매수’-미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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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7.26 01:58:0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핀테크 결제업체 글로벌페이먼츠(GPN)는 비용 시너지와 잉여현금흐름 증가 전망이 부각되며 월가로부터 투자의견 상향 조정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미즈호는 글로벌페이먼츠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14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83.05달러 대비 약 37%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미즈호의 한 애널리스트는 “월드페이 인수에 따른 연간 6억달러 규모의 비용 시너지와 핵심 가맹점 결제 부문의 이익 증가로 2028년까지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이 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자사주 90억달러 규모 매입 계획도 주당순이익(EPS)을 2026년 대비 연평균 25%씩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중소기업 창업 확대와 차세대 포스(POS) 단말기 ‘지니어스’ 도입, 영업 인센티브 개편 등을 통해 가맹점 부문 매출 증가율은 중기적으로 7%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후12시19분 글로벌페이먼츠 주가는 전일대비 2.62% 오른 85.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3달러선까지 밀렸던 주가는 상승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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