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9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자율주행 기술업체 모빌아이 글로벌(MBLY)이 지분 매각 소식에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12시50분 모빌아이 주가는 전일대비 6.25% 내린 17.4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주가는 18.59달러에 출발한 뒤 장중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앞서 모회사 인텔(INTC)은 모빌아이 지분 4500만주를 언더라이팅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기술 기업 블룸에너지(BE)는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장중 18%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블룸에너지 주가는 전일보다 18.23% 오른 28.72달러를 기록 중이다. JP모건은 이날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세금 관련 법안에 따른 수혜 가능성을 언급했다.
전력업체 AES(AES)도 인프라 투자자의 인수 가능성 보도에 급등세다. 블룸버그는 AES가 자산 매각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복수의 인프라펀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AES 주가는 17.25% 오른 12.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