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 제공업체 콤스코프홀딩(COMM)은 다가오는 부채 상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재정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18일(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 콤스코프홀딩의 주가는 전일대비 12% 상승한 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콤스코프홀딩은 주요 1차 담보 대출 기관과의 대규모 리파이낸싱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새로운 계약에 따라 31억5000만달러 규모의 1차 담보 대출과 10억달러 규모의 1차 담보 채권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콤스코프는 아웃도어 무선 네트워크 사업부와 분산 안테나 시스템 사업부를 암페놀(APH)에 21억달러에 매각할 예정이며, 이는 2025년 1분기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