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전자 커넥터 제조업체 암페놀(APH)이 24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암페놀은 지난 2분기에 43센트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를 4.88%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3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7.02% 상회했다.
또 암페놀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암페놀은 3분기에 43-45센트의 주당 순이익을 제시했고, 분석가들은 44센트의 주당 순이익을 예상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암페놀의 주가는 전일 대비 5% 넘게 하락한 62.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