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이코노미스트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노 랜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랜딩(no landing)’은 경제가 침체나 소강상태에 빠지지 않고 상당 기간 호황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랜딩’은 미국 경제가 팬데믹 이후 호황을 보였던 것에서 둔화하는 쪽으로 경기 사이클이 변화함에 따라, 연착륙(소프트랜딩)이나 경착륙(하드랜딩) 가운데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Bank of America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새로운 중반기 전망에서 2026년 말까지 지속적인 성과와 경착륙 부재로 정의되는 미국 경제의 “황금 활주로”를 예측했다.
“우리의 예측은 금박을 입힌 활공로로 쉽게 설명될 수 있다. 모든 측면에서 완벽에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연준이 12월에 첫 번째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인플레이션이 계속 경직된다면 연준은 더 오랫동안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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