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5일(현지시간) 월가는 미국의 제약회사 존슨 앤 존슨(JNJ)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제프 미샴은 저조한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가 “주로 탈크 소송 문제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는 존슨앤 존슨의 1분기 매출 예상치를 214억 달러로, 전 분기 247억 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당 순이익(EPS) 역시 2.64달러로 전년 동기(2.68달러)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슨 앤 존슨은 수 년 간 베이비 파우더에 포함된 탈크(활석) 피해 관련 법적 소송을 벌여온 바 있다.
존슨 앤 존슨의 1분기 실적은 16일(현지시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