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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이 후보가 미중 외교 인사를 같은 날에 만나는 이유에 관련해 “미·중 관계 속 균형감을 잡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중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10일) 관훈클럽 토론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방향성에 대한 물음에 “미국과의 동맹은 강화 및 고도화하고 또 합리적으로 발전시키되, 우리가 중국과의 전략적인 동반 협력자 관계를 포기할 필요도 없다”며 “양자의 균형을 적절히 이뤄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이 우리가 융성하는 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지지율 취약층인 청년 표심 공략에도 나선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라는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과 만남을 가진다. 최근 이 후보와 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유예 검토하는 가운데, MZ세대에게 이를 비롯한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또 다른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최근에 와서 소액 투자자들도 주식거래에 다른 이익에 대해 과세하도록 소득세법이 개정됐는데 소액 투자자가 대부분인 청년들 사이에서 투자 형평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긴밀히 들을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날 오후 CBS 저출산 극복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 출범식에도 참가해 여성·아동 돌봄 현안을 살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