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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EU) 158대는 승객 좌석의 고정 불량으로 충돌시 승객 좌석이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쏠라티는 지난 20일부터 리콜에 들어갔으며 G80 등 4개 차종은 오는 31일부터 리콜한다. 쏠라티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도 부과한다.
한국지엠의 볼트EV 9476대는 고전압배터리 완충 시 잠재적인 화재 위험성이 있어 고전압 배터리 점검 후 이상변화가 있는 배터리는 교체하고 배터리 진단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6월 4일부터 실시한다. 트래버스 158대는 타이어 제조불량으로 내구성이 저하돼 주행 중 타이어가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21일부터 무상 수리를 실시 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마스터(MASTER) 2065대는 연료공급호스와 실린더 헤드커버의 간섭으로 호스에 마모나 손상이 발생하고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 20일부터 점검 후 교환, 보호 부품 장착 등을 진행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5개 차종(GLE 450 4MATIC 등) 1177대는 에어컨 응축수 배수 호스 연결부의 조립 불량에 따른 응축수가 운전석 및 조수석 바닥 유출로 합선이 유발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또 다른 3개 차종(GLE 250 4MATIC 등) 66대는 후방 사이드 스포일러의 고정 불량으로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지난 21일부터 무상 수리에 들어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벤자 V6 등 2개 차종 546대는 운전석 도어 전기 배선이 짧아 장기간 도어 개폐가 반복될 경우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어 6월 10일부터 리콜한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이륜 차종(S1000RR) 133대는 실린더헤드 내 로커암 고정용 나사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나사 홈에서 엔진오일이 누설되고 이로 인해 제동 시 미끄러짐이 발생할 수 있어 6월 7일부터 리콜한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2개 이륜 차종(790 ADVENTURE 등) 127대(판매이전 포함)는 앞 브레이크 레버 복귀 스프링의 장력 부족으로 재출발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18일부터 리콜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콜 해당 여부를 알고 싶은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