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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두 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데 대해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를 취한다면 거기에 맞춰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가장 중요한 외교적 과제라는 조언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동맹국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그들이 긴장 고조를 택한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과) 어떠한 형태의 외교에도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하지만 그 최종 결과는 비핵화여야 한다”고 재차 말했다.
앞서 전날 오전 북한은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3월 강원도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약 1년 만이다. 특히 유엔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이뤄져 주목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백신 접종 속도를 더 끌어올라겠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는 “취임 100일이 될 때까지 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2억도스를 접종할 것”이라고 했다. 당초 목표치는 100일까지 1억도스였다. 애초 목표치보다 두 배 상향한 것이다. 미국은 이미 1억도스 백신 접종을 지난주 달성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야심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세계 어느 나라도 하지 못한 것에 우리는 접근하고 있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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