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02달러(2.2%) 오른 배럴당 47.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감산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OPEC은 30일 오스트리아 빈에 모여 감산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자신들은 이슬람국가(IS)와 싸울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감산에 동참하기 어렵다던 이라크가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한다면 협력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다우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가 하루 생산량을 455만배럴에서 동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란도 구체적인 수치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한도 설정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하자 감산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글로벌 시장과 관련한 조치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