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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T 사장 "내년에도 행복동행이 경영 기준"

김현아 기자I 2013.12.08 09:59: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이 지난 6일 사내방송을 통해 SK텔레콤의 금년 ‘행복동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14년에도 전사 임직원들이 ‘행복동행’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하 사장은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발전은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며, “행복동행을 SK텔레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활동의 판단기준으로 삼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올해 5월 발표한 ‘행복동행’ 전략을 내년에도 경영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행복동행 TF’의 역할도 계속 강조될 전망이다.

‘행복동행’은 하 사장이 지난 5월 8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것으로, 고객 및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및 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SK텔레콤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이다.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과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으로 구성돼 있는데, 고객 분야에서는 ‘T끼리 요금제’, ‘착한기변’, ‘데이터 리필하기’ ,‘데이터 선물하기’ 등 혁신적인 시도가 눈에 띄었다.

사회와의 동행 부분에서는 B2B 솔루션, 헬스케어 등 선행형 융합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빅 데이터를 개방해 관련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평가 받는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BRAVO! Restart’ 등 성공사례를 창출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했으며, ICT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활동도 꾸준히 실행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지난 5월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에서 ‘행복동행’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고의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 및 생태계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의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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