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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네스코와 '글로벌 워크캠프 우수사례' 발표회

김형욱 기자I 2012.09.16 09:01: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와 함께 15~16일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7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는 전 세계에서 선발한 청년들이 10~20명 팀을 구성, 각국 환경보호·유적발굴, 지역축제 지원 등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프로그램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7기 46명이 독일, 터키 등 해외 16개국으로 파견돼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프로젝트 발표사례 중 우수작 6건을 선정, 장학금 및 유네스코 인턴십 기회 등 특전을 제공했다. 이번 7기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국내 모터쇼, 기아차 주최 문화·마케팅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7기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담아 제작한 UCC는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http://fun.kia.co.kr)에 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7기 참가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더 많은 예비 지원자들에게 공유돼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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