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증권은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배당 유망주, 경기방어주, 낙폭과대 우량주를 각각 추천했다.
김진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달 코스피 흐름은 앞으로 발표될 실물경제 지표와 국내외 기업들의 구조조정 속도에 따라 강약을 조절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제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독점적인 수요층을 확보해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과 지속적인 배당을 통해서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우량주, 기술적 반등시점에 놓칠 수 없는 낙폭과대 우량주를 투자유망종목으로 꼽는다"고 말했다.
배당 유망주로는 CJ홈쇼핑(035760)과 강원랜드(035250), S-OiL을 각각 추천헀고, 경기방어주로는 KT&G(033780), 신세계(004170), 에스원(012750)을, 낙폭과대우량주로는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현대건설(00072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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