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8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가 혹시 매물로 나오더라도 인수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대차가 크라이슬러의 최대주주인 서버러스캐피털과 `지프` 브랜드 등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서버러스가 현대차 이외에도 르노 닛산 등 다른 인수후보들과의 매각협상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자동차 '빅3' 대표들은 전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을 만나 500억달러 규모의 구제자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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