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희기자] 23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대신증권 = 현대건설(000720) : 타 대형 건설주 대비 상승세 미약해 단기 매력 높음.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 두드러질 전망. 매각주간사 선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매각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경우 기업가체 제고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
현대제철(004020) :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제품가 인상에 따른 가수요 및 수출량 증가로 봉형강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양호할 것으로 예상. 원재료 가격 안정과 성수기 효과로 영업환경 긍정적 전망.
화인텍(033500) : 장기 성장성 부각되는 LNG선 보냉재 부문 독점업체로 경쟁력 높음.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개선 추세 본격화 예상.
◇한양증권 = 화인텍(033500) : LNG선 시장이 향후 10년간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탱크를 실질적으로 제작하는 보냉재업체의 수혜 예상됨. LNG선의 장기적인 수요확대에 따라 4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올해 이후 매출 증대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대우증권 = 엔씨소프트(036570) : 1분기 비용 절감 효과로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 호전 전망. 미국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신작 `타뷸라라사`가 2분기 베타서비스, 3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상용화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여름방학이 있는 3분기에 국내 스튜디오에서 진행중인 `아이온`의 베타서비스가 시작될 계획이며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티씨케이(064760) : 태양광 발전의 빠른 확산으로 태양전지용 웨이퍼 시장이 신규 창출되고 있어 시장선점 및 교체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공급부족 상황인 고순도 흑연 원재료를 모회사로부터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고, 10년 가까운 업력을 통해 쌓인 생산 노하우를 확보. 반도체 공정미세화로 SiC 코팅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이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 기대.
용현BM(089230) :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유형 단조기술을 보유한 선박엔진 부품 생산업체로 전방사업인 조선업 호조에 따라 선박엔진 부품산업의 매출 급신장. 올해 하반기 제2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은 현재보다 17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풍력발전 단조부품 시장선점 효과에 긍정적.
◇우리투자증권 = SK케미칼(006120) : 지난 2005년 SK제약 합병에 이어 지난해 동신제약 흡수합병으로 전체 영업이익 중 생명과학 부문 비중이 70%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이익 성장을 주도할 전망. 자회사인 휴비스(지분율 50%)의 경영 정상화와 SK건설(지분율 58%)의 해외 수주 확대에 따른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이익 확대될 전망.
현대중공업(009540) : 조선부문을 비롯 기타사업부의 수익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09년 이후의 수익성 개선과 신조선가 상승 흐름을 고려한다면 주가 상승 이어질 것으로 예상.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췄고 조선과 선박엔진부문 세계 1위라는 프리미엄도 확보하고 있음.
대한항공(003490) : 여객 및 화물의 수송량 급증 속에 운항원가도 안정화되고 있어 올해 항공운송업계의 영업실적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대한항공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8.3%, 9.8%로 예상되고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052원과 6814원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