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일본 3위의 자동차 업체인 혼다가 미국에서 판매된 어코드 8만1000대를 리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웹페이지를 통해 혼다 어코드 에어백 센서에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서 결함으로 사고가 났을때 에어백이 과도하게 부풀어올라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출고된 어코드 차량이며 리콜은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한편 일본 도요타는 전일 트럭인 `툰드라(Tundra)`와 SUV 모델인 `세쿼이아(Sequoia)` 53만3000여대를 조향장치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