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29일~11월3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4.84~5.08%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3년은 4.72~4.98%, 채권 폴은 4.65~4.84%)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88~6.11%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5년은 5.66~6.01%, 채권 폴은 5.5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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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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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 4.84 5.08 5.88 6.11
max 4.90 5.20 6.00 6.30
min 4.80 5.00 5.80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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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주 채권폴에는 11명이 참여했다. 월말이어서 소비자물가와 산업활동 동향 등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경기지표 자체는 채권시장에 불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위축된 투자심리가 “작은 변화”를 “큰 변화”로 인식할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국고3년 폴에는 11명 전원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4.80%가 6명, 4.90%가 3명, 4.85%가 2명이었다. 표준편차는 0.045227이다. Upper에서는 5.00%, 5.05%, 5.10%가 3명씩이고 5.20%가 2명이었다. 표준편차는 0.07198이다. 국고3년 4.8%선이 수익률 하락의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국고5년 폴에는 10명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5.80%, 5.90%가 3명씩, 5.85%가 2명, 5.95%와 6.00%가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는 0.0677이었다. Upper에서는 6.10%가 4명, 6.05%가 3명이고 6.00%, 6.20%, 6.30%가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는 0.08644였다.
국고5년은 전망치의 상한선이 모두 6%선을 넘었다. 이번주 1차 과제는 6%선을 하향 돌파하고 수익률 저점의 저항선인 5.9%선, 5.8%선을 차례로 격파할 수 있느냐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주간 채권폴과 실제 수익률의 중간값은 다음과 같다. 10월 셋째주를 기점으로 폴과 실제 수익률 간격이 좁혀졌다. 지난주에는 폴이 실제 수익률을 밑돌아 시장의 수익률 하락 기대감이 더 컸음을 보여준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경기회복 우려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경기회복 자체가 단기간에 가능할 것이라는 근거는 아직 없다. 경기악화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때문에 시장이 과잉반응하는 면이 있다. 추세하락은 어렵지만 금리가 크게 튀기도 힘들다.
◇국민은행 최재형 대리= ▲금리 하락요인 : 산업생산 등 월말 경기지표의 부진, 물가 안정세 지속 전망, 주말 선물 상승마감에 따른 불안심리 안정 기대감, 금리 단기급등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금정협의 시장 우호적인 립서비스 ▲금리 상승요인 :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국내외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세, 금융정책의 한계와 재정정책 사용 가능성, 금리 저점을 지났다는 인식에 따른 금리하락의 한계와 매수심리 취약.
최근 채권시장에서는 이같은 금리 하락요인과 상승요인이 공존하고 있다. 펀더멘탈의 부진에도 불구, 수차례에 걸친 금리인하 효과 가시화의 지연에 따라 추가금리 인하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으로 정책이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가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매수심리는 매우 취약하다.
그러나 국내외 경기지표 여전히 부진하고 정책당국의 금리 안정기조가 확고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시장 불안심리는 다소 지나친 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번주 채권시장은 펀더멘탈에 바탕을 둔 적정 금리수준에 대한 고민과 적정수준으로의 회귀 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금리 급등시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최근의 금리 급등세와 불안심리는 다소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은행 김영철 차장= 긴박한 한 주가 지나갔다. 금리선물 역사상 최악의 상황이었는데도 대다수는 잘 모른채 조용히 지나갔다. 당국도 인식을 못하는 것 같다. 채권시장 참여자 모두를 덮치고 지나갈 50미터짜리 파도가 이젠 보인다.
반도체시장, PC시장에 조용히 변화가 오고 있다. 골이 깊으면 경사도 급하다. 자산가격시장에서의 절대진리이다. 10달러가 1달러로 급락한 반도체 가격, 언젠가는 급등할 것 이다.
정부가 민심제고 차원에서, 주식시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임상옥을 본받아 하이닉스를 죽인다면 반도체 가격은 폭등할 가능성 농후하다. 주택, 국민, 신한은행은 이미 기존채권 1조를 포기할 각오를 하고 있다.
전세계 주식대가들 역시 향후 주식 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다. 아니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이다. 채권시장이 이런 거대한 파도를 견딜 수 있을 것인가? 미국 21명의 primary dealer들이 내년 하반기엔 미국의 잠재 성장률인 3%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템플턴경은 내년, 한국 성장률을 5%로 보고 있다.
참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미국이 재정적자 정책의 부작용인 장기금리 상승을 우려해, 장기금리 관리(30년 callable bond 바이백)에 나섰고, 당분간 장기금리가 하락할 룸이 한국과는 달리 더 있다는 것과, 한국의 경우, 3년간의 투자 전무와 1000억달러 수출로 인한 기업체 현금 확보로 "99년 8월 이래처음으로 10월부터 채권 순상환 기조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미국 채권시장 강세와 채권 순상환 기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상승추세로 전환은 하였지만 급등 보다는 당국이 바라는(?) 점진적인 상승으로 연말까진 버틸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이번주 채권시장은 금리저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경제지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향후 장세에 대해 자신이 없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발표될 산업생산은 8월에 이어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계절적인 요인에 기인한 부분이 크고 아직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물가는 농산물가격이 하락 등으로 인해 안정세를 보일 것이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지표가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월말 발표되는 지표들은 이미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을 하고 있고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시장에 중립적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발표되는 지표들이 계속적으로 경기침체를 이야기하고 있고 11월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주 채권시장은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듀레이션을 줄이기 위한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됨에 따라 하락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며 지난주에 이어 선물시장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JP모건 김천수 부장= 경제 지표들은 금리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신호속에서 금리 하락 분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급락은 어렵다. 금리가 하락하면 하락할 때마다 매도압력이 잠재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10bp 이상 하락하기 힘들 것이다. 시장심리가 많이 상처입은 상황이다. 강보합 정도의 장세를 예상한다.
◇삼성증권 김기현 선임연구원= 현실적으로 금리 상승기에 부응하는 전략 수립을 통해 현재의 시장참여자가 모두 시장에 잔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딜링펀드에서 만기보유 장기투자기관으로 채권 매수주체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마찰적 금리상승 가능성은 내재되어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적 금리 안정의지가 여전히 강하고 장기투자기관의 시장참여 확대를 통해 장기금리의 추가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 이번주 채권수익률은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증권 금성원 애널리스트= 주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투자기관의 대기 매수세와 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따른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금리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10월 이후 장기투자기관들이 금리가 급등할 때마다 대기매수를 하며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투자기관들은 국고채 3년 경과물 기준으로 5.0% 수준을 목표로 꾸준히 매수를 해 왔으며 지난주 상승국면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여줬다.
◇BNP파라바 김규태 차장= 금주는 월말 경제 지표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하락시도가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현 금리 수준에서 채권 매수심리가 여전히 취약해 있어 기술적 하락으로 그칠것으로 예상되며 금리상승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국채 선물 12월의 바스켓인 1-4 호의 수익률이 국고 경과물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현재 저평가폭이 100 여틱으로 확대된 국채선물의 매수 메리트가 커 보인다.
◇교보투신 임상엽 과장= 지난주 채권시장은 정부의 안정화 노력에 따른 강세 시도가 얼어붙은 심리에 꺽이면서 전주대비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되는 전형적인 약세장을 연출하였다.
펀더멘탈상 급리가 급상승할 요인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냉각된 심리가 일정정도 기간조정을 거쳤고 월말경제지표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FOMC의 추가금리인하가 예상되면서 이번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수급면에서 3조7800억원의 만기 금액과 회사채 2조 및 국채5년물 7400억원 물량을 고려한다면 심리적 부담은 완화될 것이지만 자금시장의 투신권 장기형 펀드감소가 MMF등 단기성 자금에 집중되면서 미스매칭으로 인한 10년물과 예보채 발행은 부담으로 남아 있는 모습이다.
이번주는 통화당국의 신축적(?) 통화정책과 우호적 경제지표에 기간조정을 거친 투자심리가 고개를 들면서 저평가 채권에 대한 조심스러운 매수세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LG증권 남재용 과장= 이번주는 전체적으로 박스권을 예상한다. 3년물은 보합수준을 유지하겠지만 5년물은 좀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3년물은 위로 5.1%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준에서는 매수를 고려하는 기관들이 많다. 반면 5년물은 6% 아래로 내려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최완석(삼성선물) 김기현(삼성증권) 김천수(JP모건) 김춘배(주은투신) 박성진(삼성투신) 금성원(동양증권) 남재용(LG증권) 최재형(국민은행) 김규태(BNP파리바) 김영철(주택은행) 임상엽(교보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