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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대 1 경쟁 뚫은 '세종 인생샷'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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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26.08.02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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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감성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14점 선정
시민 의견 수렴한 ‘10대 장면’ 등 총 753점 출품
수상작 공공저작물 개방, 지역 관광 마케팅 활용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0일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2026 세종감성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세종의 일상과 도시 감성을 담아낸 우수 작품 14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수렴한 시민 의견 2,214건을 바탕으로 ‘세종감성 10대 장면’을 발굴했다. 이를 주제로 전 국민 대상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사진 711점과 영상 42점 등 총 75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30일 열린 ‘2026 세종감성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지난 30일 열린 ‘2026 세종감성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심사 결과 사진 부문 대상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정원의 고즈넉한 풍경을 창문 너머의 시선으로 포착한 송윤희 씨의 ‘자연을 여는 창’이 차지했다. 영상 부문 대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내 다양한 관광지를 여행하며 일상 속 행복과 도시의 매력을 표현한 장현하 씨의 ‘아이들이 행복한 이곳은 세종’에 돌아갔다.

재단은 선정된 수상작을 비짓세종 SNS, 관광 아카이브 ‘세종을 담다’, 오프라인 전시 및 공공 홍보매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수상작의 개방성이다. 재단은 수상자의 동의를 거쳐 선정작에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공공누리)’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물론 국민 누구나 명시된 이용 조건에 따라 해당 작품을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직접 세종의 일상과 매력을 담아내고 함께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수상작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세종감성’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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