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구글, “AI 수요 위해 6개월마다 컴퓨팅 파워 두 배”…초격차 투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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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11.22 03:19:4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구글(GOOG)이 폭증하는 AI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6개월마다 컴퓨팅 성능을 두 배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부 목표를 밝히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아민 바흐다트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전사 회의에서 “향후 4~5년 동안 AI 용량을 1000배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바흐다트는 AI 인프라 경쟁을 “극도로 치열하며 비용도 매우 크다”고 평가했지만, 구글이 경쟁사보다 더 많이 지출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구글은 자체 AI 칩 ‘아이언우드(Ironwood)’ 7세대를 최근 공개했으며, 이는 2018년 1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이 약 30배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다트는 “에너지 사용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1000배의 AI 컴퓨팅·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AI 인프라 확대 목표는 장기적으로 주가에 투자 부담 요인이자 성장 모멘텀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신호를 동시에 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지시간 오후 12시 50분 기준 구글 주가는 2.61% 상승한 297.5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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