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항공업체 알래스카에어그룹(ALK)은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기존 가이던스 범위 하단에 그칠 것이라고 밝히며 약세다.
15일(현지시간) 오후1시27분 알래스카에어 주가는 전일대비 6.57% 급락한 59.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벤징가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조정 EPS가 1.00~1.40달러 전망치 중 하단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제시했다.
서부 해안 정유시설 차질로 연료비가 갤런당 2.50~2.55달러로 늘었고, 기상 악화와 항공관제 지연, 7월 IT 시스템 장애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 IT 장애만으로 EPS가 약 0.10달러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단위당 매출은 가이던스 상단에 근접했고 프리미엄 좌석 수요와 기업 출장 회복세가 비용 압박을 일부 상쇄했다.
회사는 올해 조정 EPS가 3.25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는 월가 전망치 3.81달러에는 못 미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