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AAPL)은 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설이 부각됐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 기대감이 장 초반 반영됐지만 상승폭은 제한됐고 오후장 들어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오후1시49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83% 내린 212.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14달러선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21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애플이 오는 2026년 가을 출시할 아이폰18 라인업에 최초의 폴더블 모델을 포함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Z 폴드’와 유사한 북북 스타일의 접이식 디자인이며 내부 7.8인치, 외부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JP모간은 내다봤다. 가격은 1999달러로, 중기적으로 최대 650억달러의 매출 기회와 한 자릿수 후반대 수준의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JP모간의 사믹 채터지 연구원은 “시장 관심은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17보다 2026년 아이폰18에 집중되고 있다”며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 기술도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모델이 2027년에는 수백만대 단위의 초기 판매를 기록하고 2029년까지는 연간 4000만대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관련 부품사로 앰페놀(APH)과 코닝(GLW)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다만 애플 주가는 연초 이후 15% 넘게 하락해 S&P500 수익률을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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