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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국이라는 말에 대해 관가에서는 말이 많다. 탄핵 정국을 맞아 중단했던 정부 산하기관장 인사 절차를 다시 진행하면서 ‘낙하산’, ‘알박기’ 등의 비판적인 의견이 나와서다.
그런 비판이 두려웠다면 취임식을 여는 건 괜찮은가, 그 전에 공석인 기관장을 인선하는 게 맞는지도 의문이다. 이런 시국에도 불구하고 취임식까지 했는데 단순히 외부에 알리지만 않으면 될 것이라고 판단한 중기부와 신보중앙회의 사고 수준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작년 12월에는 노후화된 인터넷 업무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고작 낡은 인터넷망을 바꿨다고 홍보하는 기관이 회장 선임은 모른 척 지나가려 했다. 부처 8년차를 맞이한 중기부의 시스템 부재가 암담하다.
신보중앙회는 매출 규모 5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족한 담보력을 보증해 자금 융통을 돕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보증규모가 23조원에서 46조원으로 두 배 늘었을 만큼 중요도가 커졌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기관의 법정 출연요율도 0.04%에서 0.07%로 한시적이나마 높일 수 있었다. 이런 시국’이니 더 빨리 취임해야 하고 더 섬세하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소상공인정책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두루 거친 전문가인 원 회장의 취임을 알박기 인사처럼 보이게 한 건 도리어 신보중앙회와 중기부의 한가한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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