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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폴리에스터 복함섬유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 기술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등 섬유산업에 대한 환경 규제 강화로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은 2030년부터 리사이클 섬유 등 친환경 섬유를 100% 사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8월 발표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서 섬유패션사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현재 폐기되는 섬유·의류 중 가장 큰 비중(40~50%)을 차지하는 폴리에스터 복합 소제를 새로운 섬유소재로 재생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국비 4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352억원(국비 299억원·민자 53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공고는 산업부 홈페이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이달 12일엔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 복합섬유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순환경제 기조로 빠르게 재편 중인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을 공략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착수한 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 바이오매스 비건레더 제조기술 개발 사업도 추진하면서 섬유 업계 친환경 전환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