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 정부효율부(DOGE)의 두 수장이 2조 달러 규모의 예산 삭감 계획을 세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에서 해당 역할을 할 두 수장은 이날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연방 예산에서 최소 2조 달러 감축을 목표로 하는 내용의 안에 대해 의회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 수준의 예산 삭감은 지난 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와 재형군인 복지와 같은 프로그램을 대폭 줄여야할 수도 있다고 해당 언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