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석류 소매업체 시그넷 주얼러스(SIG)는 버지니아 드로소스 CEO의 은퇴 발표로 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5분 기준 시그넷의 주가는 8.93% 하락한 93.93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시그넷은 오는 11월 4일 은퇴하는 드로소스 CEO의 후임으로 최근 펫스마트 CEO를 역임한 JK 시맨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드로소스 CEO는 은퇴 후에도 회계연도가 끝날 때까지 시그넷에서 고문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드로소스가 CEO직에 오른 지난 2017년 7월 이후 시그넷의 주가는 6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