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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카니발, 개학시즌 판매호조로 2Q 호실적…주가 10%↑

정지나 기자I 2024.09.06 02:50:0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신발 소매업체 슈 카니발(SCVL)은 5일(현지시간) 개학시즌 판매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슈 카니발의 주가는 10.04% 상승한 41.3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슈 카니발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3센트로 예상치 81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3억3270만달러로 예상치 3억3150만달러를 웃돌았다.

슈 카니발은 “어린이용과 운동용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학교용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슈 카니발은 3분기 매출은 약 3억2000만달러, EPS는 약 70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슈 카니발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의 하한선을 높여 12억3000만~12억5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매출 성장률 기준 4~6%에서 5~6%로 상향 조정된 수치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기존 2.55~2.75달러에서 2.60~2.75달러로 하한선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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