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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버스파이낸셜, 2Q 실적 예상치 상회 불구 적자 전환에 주가↓

장예진 기자I 2024.07.19 04:37:2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시노버스파이낸셜(SNV)은 지난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증권 매각에 따른 손실로 지난 2분기에 적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시노버스파이낸셜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시노버스파이낸셜은 지난 2분기 순손실 1400만달러, 주당순손실 0.1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이익 1억658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13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증권 매각 손실 2억5700만달러를 제외한 조정 EPS는 1.16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0.95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610만달러로 이 역시 전년 동기에 기록한 5억678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2분기 순이자수익은 자산 수익률 상승과 안정적인 자금 비용에 힘입어 5% 증가한 1620만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마진 확장, 강력한 수수료 수익 창출 및 신용 비용 감소 등을 통해 수익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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