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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호라이즌, 2Q 실적 둔화 따른 실망 매물 출회…주가↓

장예진 기자I 2024.07.18 03:51:4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은행 지주사 퍼스트호라이즌(FHN)은 2분기 순이자수익과 은행 수수료 성장에 힘입어 예상보다 나은 실적 둔화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17일(현지시간) 퍼스트호라이즌의 주가는 전일대비 5% 하락한 1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퍼스트호라이즌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은 1억84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34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억1700만달러, 0.56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EPS는 0.36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37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억15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0억3000만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순이자마진은 대출 잔액 및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1bp 오른 3.38%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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