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JP모건은 29일(현지 시각) 수요일 시장에 대규모 비트코인 ETF 자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수요일 장에 6억 75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케네스 워딩턴은 현물 ETF 출시 후 약 75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추산했다. GBTC를 제외한 총 매수 금액 8억 9200만달러로 추정된다며, 역대 최고 기록인 9억 1800만달러보다는 소폭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 유출 금액이 2억 1600만달러로 비교적 견조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