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켓랩(RKLB)이 4일(현지 시각) 엔진 개발 센터를 캘리포니아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버진 오빗의 본사가 있던 시설이다.
로켓랩은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14만 4천 스퀘어 이상의 임대 부지를 인수했으며, 생산 자산, 기게 및 장비도 함께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제조단지는 로켓랩의 중형 로켓인 ‘뉴트론’의 ‘아르키메데스 엔진’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르키메데스 엔진은 발사체에 통합되기 전에 미시시피에 있는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스테니스 우주센터에서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로켓 랩의 주가는 3% 급등해 4.45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