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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녹화하는 빈도가 늘면서 카메라 성능은 스마트폰의 중요한 척도로 자리 잡았다. 이런 탓에 기본 기능만 제공했던 카메라로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광각과 망원 기능이 들어간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가진 카메라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도 초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이론적으로 1500만 화소 카메라 4대가 있는 스마트폰은 최대 6000만 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메라 센서를 키우지 않고도 4배를 키운 세선의 효과를 낸 셈이다.
앞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네덜란드 정보기술(IT) 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 6대의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광각 카메라 5개와 줌 카메라 1개가 장착된 특허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