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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은 지난해 3월 ‘독립형 데이터홈쇼핑 서비스’인 ‘롯데OneTV’를 KT 올레TV 채널 36번에 오픈 했다. KT 올레TV(36번)와 스카이라이프(36번), LG 유플러스(21번)와 CJ헬로비전(28번)에서 방송 중이다. 이는 홈쇼핑 업계 최대로, 1300만 가구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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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이터홈쇼핑에서 검증된 우수 상품은 롯데홈쇼핑의 품질 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TV홈쇼핑에도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팅’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상도 등록이 가능하다. 소량의 물량만으로도 입점할 수 있어 재고 물량 확보나 보관 등의 비용 부담이 없다.
‘롯데OneTV’는 현재 패션,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650여개 상품이 등록됐다. 80%가 중소기업 상품이다. 금붕어 운동기 ‘코아짱’ 운동기구, ‘홈보이 신발 정리대’, 누빠콘(누르면 빠지는 콘센트), 쿠션벽돌 블럭아이 등 아이디어 상품들과 해남 호박고구마, 구룡포 과메기 등 지역 특산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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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자체도 기존의 TV홈쇼핑과 차별화되는 독특하고 자유로운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대부 예작 직교자상’은 판매자가 직접 혼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에 내래이션까지 입힌 아주 간단한 영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1월에는 홈쇼핑업계 최초로 티커머스 채널 전용앱인 ‘롯데OneTV 앱’도 오픈했다. 고객이 TV를 보지 않더라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롯데One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OneTV 앱’을 업계 최초로 오픈한 것이다. 모바일 쇼핑에 다소 익숙하지 않은 40~50대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방송, 상품,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남길 수 있어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롯데OneTV’는 기획단계부터 수익성보다 판매자가 상품 구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판매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모델구축을 목표로 했다”며, “중소기업 및 영세 상인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TV와 온라인몰, T커머스, 오프라인 홍보관을 넘나드는 옴니 채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형 데이터홈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