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분양한 ‘엠코타운 센트로엘’아파트가 100%계약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1·2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2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된데 이어 지난 4∼7일 나흘간 모든 가구에 대해 계약을 끝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위례신도시의 청약 열기와 3.3㎡당 평균 1715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 틈새평면인 전용면적 95·98㎡형 배치,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 등이 맞아떨어져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전 조사를 통해 잠실, 강남, 분당 지역의 40∼50대를 주요 수요층으로 잡아 이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고 전했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 규모로 전용 95㎡형 161가구, 98㎡형 5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문의 : 02-400-9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