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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폭스바겐코리아의 스포츠 쿠페 `시로코 R-라인`은 시간을 초월한 역동성을 담아낸 디자인과 파워풀한 스포츠 쿠페의 면모를 갖춰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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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R-라인`은 일반적인 폭스바겐 모델과 달리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닌 엔진 후드에 폭스바겐 엠블럼을 삽입했으며, 19인치 루가노 알로이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고성능 버전인 시로코 R과 동일한 범퍼가 적용되었으며, 전면에는 허니콤 구조의 흡기 그릴과 보닛의 실루엣이 눈에 띈다. 또한 후면부 블랙 스모크 테일라이트와 블랙 그레인 디퓨저, 크롬 도금된 트윈 배기 파이프는 스포츠 쿠페의 멋을 살려냈다.
인테리어에서도 R-Line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도어스커프 플레이트를 비롯해 고급 가죽으로 처리된 D컷 스티어링 휠과 고급 비엔나 가죽으로 만들어진 스포츠 버킷 시트에도 역시 R 로고가 새겨져 고성능 라인업 고유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매력이 강조됐다.
시로코 R-라인의 국내 판매 가격은 42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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