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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때우는` 푸드코트의 맛있는 진화

이승현 기자I 2011.11.26 16:26:51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 런칭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이었던 푸드코트가 맛있는 진화를 하고 있다.

아워홈은 프리미엄 푸드코트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를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드엠파이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맛과 멋, 재미와 휴식을 함께하는 `복합푸드몰`을 지향한다는 것.

▲ 아워홈이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푸드코트 브랜드 `푸드엠파이어` 안산점.
특히 아워홈의 다양한 외식브랜드들을 입점 시키고 그 동안 푸드코트에선 만나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세계요리들을 개발해 개별코너로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돈가스 전문점 사보텐과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철판요리 전문점 야끼스타 등 아워홈의 대표 외식브랜드들과 한식·중식·석쇠구이·냉면·피자·파스타·동남아요리·인도요리 등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석호 아워홈 외식마케팅기획팀장은 "각양각색으로 꾸며진 13개의 전문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급 레스토랑급의 맛과 골라먹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커피와 수다를 나누는 휴게소, 후식을 즐기는 디저트 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아워홈은 이달 안산롯데백화점 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파주 프리미엄아웃렛점, 김포 스카이파크점을 내달까지 문 열고 강남 센트럴시티와 여의도 IFC몰에도 내년 초 매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존 아워홈의 푸드코트 브랜드였던 `메인디쉬`를 푸드엠파이어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호 팀장은 "한 개의 매장에서 70~80종류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푸드코트가 될 것"이라며 "이젠 외식도 쇼핑처럼 `몰링(malling)`하는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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