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933억원보다 크게 상회한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에서 굴삭기의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대수가 매월 증가하는 강한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3월 누계 굴삭기 시장 점유율을 보면 여전히 1위는 두산인프라코어(22%)가 차지하고 있다.
그는 또 "미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럽, 중국 등 기타 지역에서 시장 다변화를 이루고 있어 글로벌 건설 중장비 전문업체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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