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병수기자] 우리카드는 지난달말부터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한국신용정보와 제휴, 개인의 신용정보 조회는 물론 신용관리와 관련된 각종 상담업무까지 무료로 대행해준다고 1일 밝혔다.
또 자신의 신용정보가 변동되면 본인의 e-mail로 알려줘 명의도용으로 인한 신용 카드 부정 발급이나 대출 사기 등을 사전 예방하도록 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고객은 우리모아 플렉스 카드, 현대홈쇼핑 우리카드, 우리마스타자동차 카드 등 flex 계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우리카드 회원이며,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은 1년이다.
이 서비스는 최근 신용불량자의 급격한 증가와 이들에 대한 각종 금융거래 제한 조치 발표 등 개인 신용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카드는 고객 편의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홈페이지를 개편, 새롭게 선보였다. "상품 & 서비스" 코너를 강화하고, 웹사이트 장애조치, 보안프로그램 다운로드 등 고객지원을 보강했으며, TV-CF를 활용한 화면보호기, 배경화면 등이 담긴 자료실도 신설했다.
온라인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담긴 웹진 "우리안(woorian, 우리安")을 신설, 여행· 생활정보· 디지털· 문화 등 총 8가지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여행, 복권 등 기존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