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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고 주식 사고…2분기 가계빚 얼마나 늘었나[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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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6.08.16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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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다음주 2분기 가계신용 발표
주담대 더해 역대 최대 수준 '빚투'에
가계대출 증가 폭 확대 전망…가계신용 2000조 추산
순대외 금융자산 흐름도 주목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2분기 가계신용을 발표한다. 2분기에는 주택담보대출에 더해 증시 상승으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확산하며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이 크게 늘었던 터라 전분기보다 가계대출 증가 폭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5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1국은 오는 19일 ‘2분기 가계신용(잠정)’을 발표한다.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865조8000억원으로 작년 4분기 말보다 12조9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지난해 3·4분기 줄었다가 1분기 반등한 것이다.

5월과 6월에는 금융권 전체에서 늘어난 가계대출 증가액이 8조~9조원 수준에 달했던 만큼 2분기 증가 폭도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분기 만에 감소로 돌아섰던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도 다시 증가 전환될 수 있다. 판매신용(카드 대금)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1분기 1993조1000억원)도 2분기에 2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은은 뒤이어 20일에는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를 내놓는다. 앞선 1분기에는 외국인의 한국 투자가 늘고 한국 주식시장이 급등한 영향 등으로 순대외 금융자산이 크게 줄어든 바 있다. 감소 폭(1321억달러)은 지난해 4분기 다음인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순대외 금융자산은 한국인의 해외 투자분을 뜻하는 대외 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한국 투자분인 대외 금융부채를 뺀 지표다. 2분기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졌을 지 주목되는 지점이다.

주간 보도계획

△18일(화)

12:00 BoK 이슈노트: 청년고용 위축, AI 탓인가?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와 대응 과제

△19일(수)

12:00 2026년 2/4분기 가계신용(잠정)

△20일(목)

12:00 2026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23일(일)

12:00 BoK 경제연구: 북한의 준시장화와 소득양극화: 2014~2015년 경제충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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