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CORZ)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oreWeave)의 인수 추진설이 전해지며 급등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오후2시3분 코어사이언티픽 주가는 전일대비 27.91% 오른 15.7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장에서 13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오후장중 16.18달러까지 치솟으며 1년래 최대 일중 상승폭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어위브가 코어사이언티픽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이미 12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코어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에 20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코어위브는 약 10억달러 규모로 코어사이언티픽 인수를 타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이번 보도는 양사 간 인프라 협력 관계가 인수 논의로 확대될 가능성을 부각시키며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는 분석이다.
정확한 거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르면 수주 내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코어사이언티픽은 올해들어 지난 25일까지 12%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번 인수설을 계기로 단숨에 낙폭을 만회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