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클레이즈는 리바이스트라우스(LEVI)가 올해 강력한 한해를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24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7일 종가 대비 약 3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폴 커니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리바이스에 외부 및 내부적인 위험 요인이 존재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남성 바지 부문에서의 시장 점유율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역량과 제품 구성을 최적화하며 직접 소비 대상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의 전략 등에 중점을 둔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성 부문에서의 성장이 앞으로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도매 판매가 내년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운영 간소화 노력이 회사의 생산성과 마진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