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상업용 전기차 제조업체 멀른 오토모티브(MULN)가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멀른의 주가는 12.33% 상승한 6.49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멀른은 이날 패밀리오피스로부터 1억달러의 자금 조달 약속을 받았으며 패밀리오피스와 고액 순자산 투자자들에게 최대 5000만달러의 전환사채를 추가로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멀른은 “1억5000만달러의 자금 약속을 통해 향후 13개월간 운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