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기존 매파적 입장 반복할 것"

이주영 기자I 2024.03.05 02:52:2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주 파월의장의 발언은 기존의 매파적 입장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ANZ그룹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오는 6일과 7일 예정된 미 상하원 반기 통화정책보고에서 기존 발언과 다른 얘기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NZ 연구원들은 “이번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가능성은 낮고,금리인하를 결정하기 전에 연준은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를 더 봐야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그런 가운데 ANZ그룹은 현재 미국경제가 ‘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완화가 연준이 목표로 하는 2% 수준의 지속 가능성에 자신감을 갖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한 오는 8일 발표되는 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대해서 ANZ그룹 연구원들은 보다 완만한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연준히 바라는 수준은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