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함께 총 상금 1천만원의 AI 경진대회 ‘LG유플러스 AI Ground’를 개최한다.
AI 엔진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들나라 추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AI 경진대회 플랫폼 ‘AI Stages’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7일부터 익월 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원)생 및 머신러닝(ML) 모델링과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 참가는 이달 31일까지 개발자 커뮤니티 Github 내 접수페이지 또는 구글 폼 문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등 수상자에게는 500만원(1팀), 2등에게는 200만원(1팀), 3등에게는 각 100만원(3팀)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는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 통과 혜택을 제공한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4대 플랫폼 전략에 따라 개발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AI 인재들이 LG유플러스의 AI 서비스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LG유플러스 AI Ground가 IT와 AI에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도 LG유플러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I 검색추천, Seargest AI 기술로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