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500 대장주인 애플이 전 세계 경기침체 등 경영환경 악화로 향후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발표가 시장 전반의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고용 등 비용을 축소할 계획이다. 애플은 이날 2.1% 하락 마감했다.
브리클리 자문 그룹의 피터 북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조4000억달러의 시가총액 규모의 회사인 애플 관련 보도가 명백하게 시장 전반에 충격을 줬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기업들이 외부 환경 때문에 본격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