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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제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미래지향 감성’
우선 현대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전 모델이 쿠페스타일을 유지했다면 이번 모델은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20인치 휠로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주간주행등에는 안쪽에서 바깥쪽 가장자리까지 순차적으로 켜지는 애니메이션 방향지시등을 적용했다. 벨라 모델에서 처음 선보였던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서울 펄 실버’ 신규 보디 컬러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절제된 라인이 돋보인다.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했다. 10인치 듀얼 스크린을 위아래로 분리해 깔끔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울러 차량 컨트롤 기능을 구획별로 나눠 직관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운전 중에도 불편함 없는 최적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휠베이스도 이전 모델보다 21mm늘려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총 26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했으며 프론트 도어 빈에는 1.5리터의 물병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적재 공간 또한 기본 591리터에서 40:20:40 폴링 리어 시트 적용으로 보다 다양한 공간 활용은 물론 최대 1383리터의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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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지형 반응 시스템’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다이내믹·에코·컴포트 모드와 잔디밭·자갈길·눈길모드 등 총 7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도 세부 조정할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조성한다.
◇ 스마트 설정·인 컨트롤 앱 등 첨단기술 탑재
운전을 돕는 첨단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 성향을 학습해 시트 위치, 음향, 차내 온도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 기능, 후방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을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인컨트롤 앱’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해 T맵·지니뮤직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차량 디스플레이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리모트앱을 통해 연료 잔여량 및 주행 가능거리 확인이 가능하고 이동경로 파악을 통한 각 여정의 소요시간·거리, 연비 등 세부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동급 최고수준의 운전자 보조장치도 적용했다. 주차 공간을 탐지하고 스티어링 제어로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360도 주차 센서, 하차 시 후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진 시 위험 요소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차선유지보조 기능, 전방 차량 속도를 맞춰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전 모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D150 S 6800만원, D180 SE 7680만원, D180 R-Dynamic SE 8230만원, P250 SE 7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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