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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결혼적령기 골드싱글을 위한 초대형 솔로대첩이 열린다. 아브뉴프랑은 30대 싱글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미팅이벤트 ‘제4회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 : 골드미팅’을 오는 12월 9일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판교 아브뉴프랑 내 고급 음식점과 카페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식이다. 맛집 입장 시 스태프가 남녀 2대 2로 자리를 배치해준다.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각 맛집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5분으로 제한된다. 3시간 동안 여러 맛집 방문이 가능하다.
행사를 기획한 아브뉴프랑 담당자는 “아브뉴프랑은 프랑스 거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스트리트 몰”이라며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 명소인 만큼 미팅 이벤트와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고 귀띔했다. 이어 “주 고객층인 결혼 적령기 30대 직장인들의 요청이 많아 골드싱글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30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아브뉴프랑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4회차다. 매회 수백 명의 사전 접수로 조기 매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